3년 만의 `대면' 드림콘서트 성료
3년 만의 `대면' 드림콘서트 성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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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등 27개 팀 공연 … 4만5000명 집결

 

국내 K팝 기획사들의 연합 무대인 `드림콘서트'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연 `2022 제28회 드림콘서트'에 총 27개 팀이 공연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작년까지 당대 인기 가수들과 함께 해 온 K팝 축제다. 다만 2020년과 작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택트(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됐다.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이번엔 4만5000명이 오프라인으로 집결했다.

골든차일드, 클라씨, 드리핀, 드림캐쳐, 탄, 라붐, 라잇썸, 레드벨벳, 빅톤, 스테이씨, 씨아이엑스,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믹스, 앨리스, 오마이걸, 유나이트, 위아이, 위클리, 이무진, 이펙스, 킹덤, 케플러, 크래비티, 트렌드지,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올해 드림콘서트는 자신들의 `최애'(最愛)뿐만 아니라 K팝 전체를 응원하는 의미도 컸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가요계가 위축됐던 만큼, 타 팬덤과 연대하며 서로 응원한 것이다. 실제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이 아니더라도 박수 소리가 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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