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2' 마동석 밀어냈다
영화 `마녀 2' 마동석 밀어냈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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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 … `버즈 라이트이어' 4위로 출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마녀2')이 개봉 첫 날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공개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는 4위로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마녀2'는 15일 전국 1559개관에서 26만6514명을 불러모아 `범죄도시2'(9만284명)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2018년에 나온 `마녀'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지윤'(김다미)이 사라진 뒤 `마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던 시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들에게 차례로 습격을 당하고,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소녀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인 배우 신시아가 주인공 소녀를 연기했고, 박은빈·서은수·진구·성유빈·조민수·이종석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전작에 이어 박훈정 감독이 맡았다.

같은 날 관객을 만난 `버즈 라이트이어'는 3만441명이 봐 4위에 그쳤다. 이 작품은 디즈니와 픽사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우주인 캐릭터 `버즈'가 주인공인 작품이다.

다만 `토이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우주 특공대원인 버즈가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해 살아가게 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건 비행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 피터 손 등이 목소리 연기를 했고,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이 연출했다.

한편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범죄도시2'(9만284명·누적 1082만명), 3위 `브로커'(3만2577명·누적 91만명), 5위 `쥬라기 월드:도미니언'(8947명·누적 267만명)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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