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전역 단비...가뭄 해갈엔 역부족
충북도내 전역 단비...가뭄 해갈엔 역부족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2.06.15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현도면의 한 논에 비가 내렸지만 가뭄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고 잇다. 이 논은 가뭄 탓에 아직까지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15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현도면의 한 논에 비가 내렸지만 가뭄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고 잇다. 이 논은 가뭄 탓에 아직까지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다.

 

충북 전역에 15일 새벽부터 단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제법 빗줄기가 굵었지만 지역별 강수량은 20㎜이내로 오랜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충북도내 각 지역별로 내린 비의 양은 진천이 22.5㎜로 가장 많았고 보은 20.8㎜,제천19.8㎜, 음성 19.5㎜, 청주 19㎜, 괴산 16㎜, 영동·옥천 11㎜를 기록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16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으며 예상 상수량은 5~20㎜가 될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17일 오후 도내 전역에 10㎜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주현기자

jh201302@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