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뚝' 스마트버스정류장 조성
`미세먼지 걱정 뚝' 스마트버스정류장 조성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2.06.1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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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동 이마트 앞 등 18개소 설치 … 공기청정기 등 갖춰

충주시가 도내 최초로 추위·더위·미세먼지 걱정없는 스마트버스정류장을 문화동 이마트 앞, 칠금동 공용버스터미널 삼거리 등 유동인구가 많은 18개소에 설치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2월부터 스마트버스정류장 구축사업에 돌입해 5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신설된 스마트버스정류장은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냉·난방시스템, 무료 와이파이, 휴대폰 유무선충전기, UV공기살균기, 스마트미러TV 등 각종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편의시설이다.

특히, 승강장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지능형 CCTV'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이상 음원을 감지하는 음원감지시스템과 비상벨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이상 상황에 대해 충주경찰서와 공유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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