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일부 입영부대로 확대
7월 1일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입영하는 경우도 지방병무청 입영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
입영판정검사는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해 도입된 제도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지난해 8월부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에 대해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입영판정검사 대상부대 확대에 따라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외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의 해당 부대에 입영할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보충역 군사교육소집 대상자는 6월부터 입영판정검사를 받은 후 7월부터 입영하게 된다.
홍승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고 입영할 것” 을 당부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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