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앞둔 서해안 해수욕장 33곳 수질검사
개장 앞둔 서해안 해수욕장 33곳 수질검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06.13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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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보건환경硏, 장염 - 장구·대장균 2개 항목 진행
결과 시·군 신속 통보 도민에 공개 … 피서객 안전 도모

개장을 앞둔 충남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안전성 검사가 이뤄진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서해안 일대 해수욕장의 수질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태안 28곳, 보령 2곳, 당진 2곳, 서천 1곳 모두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장염 등의 질병과 관련성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을 조사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검사를 1회 이상 하고 검사 결과는 신속히 관할 시·군에 통보해 도민에게 공개되도록 할 계획이다.

개장 후에는 2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를 해 보령머드축제 등 지역행사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해수욕장 수질검사에서는 33곳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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