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청운대 배상목 교수 … 복지 등 5개 분야 운영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로 당선된 이용록 당선인의 출범을 준비하는 홍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임명식을 갖고 군민들의 열띤 환영과 성원 속에 출범했다.
교수, 전문가, 사회단체 등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군정 현황에 대한 폭넓은 견해와 기획력 등을 두루 갖춘 청운대학교 배상목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실무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복지 △관광 △경제 △환경 △행정 등 5개 분야로 전문화해 운영된다.
인수위는 당선인의 비전과 공약, 군 조직 및 기능 파악하고, 군정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4년 동안의 군정 정책 기조와 운영 방향 설정 등 로드맵을 만들게 된다.
배상목 인수위원장은 “군수 당선인의 철학과 의지가 담긴 군정 비전을 제시하고 발빠른 군정 현황 파악을 통해 안정적인 민선 8기 출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부터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이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