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건설자원협회와 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부산·화성·강원지역 수변사업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받은 순환골재의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건설현장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헤 이뤄졌다.
협력내용은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 △건설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원 △순환골재 사용을 통한 경제·사회·환경적 효과 모니터링 등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및 모니터링 등 협약 이후 지속성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사가 추진 중인 기후환경 탄력도시의 조성단계부터 순환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사회실현을 촉진하고, 나아가 공사의 ESG 경영실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호 이사는 “기후환경 탄력도시와 건설자원 순환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이 협업함으로써 탄소중립 정책 협업모델의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2050탄소중립 및 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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