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안심 관광지 `부상'
단양군 안심 관광지 `부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06.0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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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公,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 선정
전망대·짚와이어·드라마 촬영 명소 등 인기
도담삼봉.
도담삼봉.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부상되고 있다.

지난 8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

충북지역 총 17곳의 안심 관광지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다.

도담삼봉은 전국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지난해 269만명으로 전국 4위에 올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 명소이자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안관광지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깊은 산 아래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 상쾌한 공기로 해마다 수십만명 휴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재충전과 힐링 성지, 안심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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