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르세라핌' 등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 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11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버터(Butter)'가 81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87위,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99위에 안착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가 55위, `다이너마이트'가 60위, `마이 유니버스'가 66위, `퍼미션 투 댄스'가 145위를 기록했다.
또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3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5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지역 내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달 9일 발매한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데 이어 이달 4일 자 차트 9위를 거쳐 3주 연속 상위권 진입했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5위, '테이스트 메이커` 차트에서는 1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월드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에 나온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월드 앨범' 5위와 `톱 앨범 세일즈' 42위를 기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