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지자체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코로나 사태로 지친 국민들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안심관광지 17곳을 선정했다.

송호관광지는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로 이름을 올렸다.

송호관광지는 28만4000㎡에 텐트 180여개를 동시에 칠 수 있는 규모이며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양산팔경 둘레길은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둘러보는 6㎞ 코스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여유와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개통한 송호관광지와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잇는 길이 288m, 너비 2.5m의 송호금강 물빛다리는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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