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롤러 전국 최강 `자타공인'
충북 롤러 전국 최강 `자타공인'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5.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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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5종목 전체 `금' 등 메달 15개 획득


오후 3시 기준 총 106개 메달 `눈부신 활약'
충북이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충북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 셋째 날인 30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25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54개 등 10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효자 종목인 롤러에서 남중부 5종목 전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 8개, 은 5개, 동 3개 등 16개의 메달을 따내 명실상부 충북이 롤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봉명중 강병호(E1만M, EP1만M, 3000M계주)와 이현건(500m+D, 1000M, 3000M계주)은 3관왕에 올랐다.

단체종목에서는 석교초가 야구 남자 초등부 결승에 올라 대전신흥초 12대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배구도 의림초와 각리중, 럭비 남성중, 테니스 남초부와 중등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도에서 이아현(충주북여중)이 용상45㎏과 정혜원(제천동중)이 용상55㎏에서 각각 은메달, 김혜선(충주북여중)이 49㎏ 인상과 합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씨름 결승전에서 소장급 박요한(무극중)·용장급 김민건(무극중)이 각각 금메달을, 청장급 백재현(무극중)이 은메달, 역사급 이수용(새너울중)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여초부 -39㎏ 조은영(개신초)과 남초부 김건우(흥덕초)가 각각 금메달을, 레슬링에서는 한일중 김주현·박민규·장한별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마지막날 충북은 복싱, 레슬링, 하키, 핸드볼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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