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지부장 강창수)는 27일 충북 학생 45명을 선발, 장학금 1450만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동시민단체가 추천한 학생 3명, 조합원 교사가 추천한 학생 42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전교조는 2016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시민단체 추천 107명, 조합원 추천 194명 등 학생 301명에 1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지부 관계자는 “전교조 충북지부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하는 학생을 응원할 것”이라며 “충북 지역 모든 학생이 교육복지,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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