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영화도 살리는 특급 입담
망한 영화도 살리는 특급 입담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5.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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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MBC TV `출발! 비디오 여행' 코너 진행 20주년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 겸 개그맨 김경식(사진)이 MBC TV 예능물 `출발! 비디오 여행'의 `영화 대 영화' 코너 진행 20주년을 맞았다.

김경식은 5월26일부터 20년간 `영화 대 영화' 코너를 통해 다양한 영화를 소개해왔다. `출발! 비디오 여행'의 시그니처 코너로 두 편의 영화를 비교한다. 그는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망한 영화도 살려내는 `영화 사기꾼'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20년간 김경식이 소개한 영화만 2000여편에 이른다. 영화 소개 방송 사상 유례없는 기록이다.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 장수 공을 김경식에게 돌리며 20주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경식은 “20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예전 필름 보면 내 모습이 저랬나 싶다. 틴틴파이브, 딱따구리에서 지금은 영화사기꾼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낮 12시5분에 방송하는 `영화 대 영화'에서는 K-효자들의 좌충우돌을 보여주는 `효자'와 할리우드 대표 코믹 배우 `멜리사 맥카시'의 `해피타임 스파이'를 소개한다. 인터뷰 코너 `맞대본다'에서는 영화 `카시오페아'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배우 서현진을 만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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