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고 안내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관장 이은봉)에서 시민 수어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수어교육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어를 배울 수 있다.
기초·중급·고급 교육과정으로 총 45편의 강좌를 운영하며, 수어교육 수강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고급 교육과정은 대전지역 대표 시인의 문학작품을 활용해 수어교육 콘텐츠로 제작된다.
활용된 작품은 △驛(한성기) △후일(박희선) △목척교(이재복) △꽃마음(유동삼) △오류동의 동전(박용래) △앵두, 살구꽃 피면(박용래) △동학사 가는 길(정훈) 등 15편으로 시적 언어 속에 담긴 서정과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을 수어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수어교육에는 대전시민 15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각장애인생애지원센터(0507-1327-2596)에 문의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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