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교대 개선 시범사업’ 선정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 교대 개선 시범사업’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5.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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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의 합의에 따라 간호사 인력 확충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시범사업 참여 기관 공모 및 성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근무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업무 만족도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과중한 업무부담 등으로 이직률이 높은 간호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숙련된 의료인력 확보와 환자들에게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2025년 4월까지다.
충남대병원은 간호사 교대제 운영을 위해 시범병동 6개를 선정해 야간전담간호사, 대체간호사, 지원간호사 등의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효과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병동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근무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환중 병원장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및 숙련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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