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가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2022 여행가는 달(6월)’ 시행에 맞춰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기차 여행상품을 파격 할인한다.
우선 KTX 연계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50% 할인한다.
해당 여행상품은 △부산 패밀리투어 △제천 프리미엄 미식투어 △강릉 동해 TV명소 골라담기 △나의 N번째 경북여행 등 총 271개로, 열차 종류와 출발 지역, 상품 구성에 따라 다양하다.
또 6월에 출발하는 관광열차는 운임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열차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등 5대벨트 관광열차다.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는 1만원을 할인해준다.
△Youth권(만29세 이하)은 연속 7일권 6만원, 선택 3일권 5만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이 10만원, 선택 3일권 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톡 토털여행서비스’ 에서 카셰어링, 숙박, 입장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제휴사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그린카’ 는 50% 할인쿠폰, ‘야놀자’ 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아쿠아플라넷(서울·여수·일산)’ 은 25~30% 할인받을 수 있다.
상품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와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할인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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