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최고 국립대학 도약 `박차'
충남대 최고 국립대학 도약 `박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5.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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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0주년 … 미래 100년 위한 `비전 2050' 발표

 

충남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미래 100년 대학의 목표를 담은 `비전 2050'을 선포했다.

이진숙 총장(사진)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교' 라는 미래 100년 대학으로서의 `비전 2050'이 공개됐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K-Edu 대표 대학,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 지역성장주도 혁신 대학, 초광역 캠퍼스 완성 등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K-Edu 대표 대학'은 융합교육기반의 지역 선도 인재양성 교육, 국제학부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삶의 전환기를 함께 하는 수요 맞춤형 교육, 신북방·신남방 기반 글로벌 공유대학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리드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은 글로벌 경쟁 가능 특성화 연구 분야 중점 육성, 선도연구센터 유치를 통한 융합집단 연구문화 조성, 지역 신산업 가치 창출, 세계 1위 연구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성장주도 혁신 대학'은 대학-지자체-산업 연계 중심의 지역특화산업연계 특성화 확대, 산학협력 및 평생교육 시스템 완성을 통해 지역 성장을 리드하는 혁신적 가치 창출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목표로 한다.

`초광역 캠퍼스 완성'은 대덕캠퍼스, 세종캠퍼스, 보운캠퍼스, 내포캠퍼스 완성을 목표로 각 캠퍼스에 부합하는 특성화 분야 육성을 통해 초광역 캠퍼스를 구축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지난 70년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의 시점”이라며 “K-Edu 대표 대학 등 4가지의 목표를 이뤄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립대학교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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