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여론조사
후보 단일화 후 표심 요동
후보 단일화 후 표심 요동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상대 윤건영 후보보다 5.7%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병우 후보는 41.8%로 상대 윤건영 후보의 36.1%보다 5.7%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달 들어 3차례(1차 1~2일, 2차 15~16일, 3차 21~22일) 실시한 결과다.
특히 지난 16일 보수 후보 단일화가 표심에 얼마만큼의 지각변동을 가져오는지 알 수 있는 전국 언론사의 첫 지표라 의미가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여론조사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는 무관심과 중도층 유권자의 어느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를 정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동안 18세 이상 남녀 충북지역 80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선 임의 전화 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 9.9%·90.1%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충북 14.3%이며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4%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금란기자(선거취재반)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불통 윤건영 : 교수 출신, 미 검증 된... 후보?
2. 소통 김병우 : 교사 출신, 8년간 검증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