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대학생 봉사자 200여명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와 재활용 분리수거 퀴즈, 대나무 빨대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또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직원들은 캠페인 참가자들과 함께 조깅을 하며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아이들이 환경 관련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상펀드' 3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재방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장은 “캠페인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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