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에 돌입함에 따라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이행기, 안착기, 재유행기 등 3단계로 구분해 일반의료 체계 전환 및 재유행 대비 방역체계 재가동 계획으로 안정적 일상회복을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이행기(5월)에는 확진자 수 감소 등 추세에 따라 병상 축소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대면진료 활성화,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조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안착기(5월 이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동전담반(9개 의료기관 12팀) 운영을 활성화한다.
9월 이후 우려되는 재유행기에는 행정·의료·역학 인력이 필요 시 즉시 투입·대응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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