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원북면 주민자치회 각각 도비 1700만원 확보
태안군 원북면과 이원면 주민자치회가 `2022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실시한 `충남형 주민자치 시범사업'에 이원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에 원북면 주민자치회가 각각 선정돼 도비 총 1700만원을 확보했다.
이원면 주민자치회는 관광과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하고 `솔향기길 축제' 운영과 마을 소식지 발행 등 주민 중심의 마을 사업 추진에 나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원북면 주민자치회의 경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시니어 플래너' 28명을 지역 주민 중 선정해 양성키로 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나서는 등 노년층의 취업 및 적극적인 취업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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