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사진)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충남서산공항 건설과 병행해 충남항공사 설립 공약을 20일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서산공항 조기 개항과 더불어 민간자본과 충남 도민들이 참여하는 충남항공사 `에어 항공'을 설립하여 노선의 다각화와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의 `에어 충남' 설립 공약은 서산-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충남 관문항공으로의 서산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양 후보는 이어 “에어 충남 설립과 함께 지역 대학의 항공정비학과, 운항과, 서비스학과와 항공 산업 관련기업을 유치하여 서산을 항공 클러스터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충남공항 조기 건설에 이어 충남항공사 설립으로 도민이 참여하는 항공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특히 항공·해운 등 인적·물적 입체교통망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각오”라고 피력했다.
재임중 양 후보의 충남 서산공항 건설은 최대 치적으로 꼽힌다.
/내포 오세민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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