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열기 후끈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열기 후끈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2.05.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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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괴산·증평군수 후보


도지사 후보 합동 유세전


무소속 후보도 고군분투
괴산군과 증평군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전을 전개하면서 표심을 호소했다.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21일 오전 괴산읍 시계탑 사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 합동 유세전에서 “괴산발전을 이끌기 위해 `한번 더'를 외치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쏟았다.

이 후보는 “인구 5만 시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투자유치 1조원을 실현해 군민과 함께 동행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도 이날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방문해 도의원, 기초의원 후보들과 합동 유세전를 벌이고 읍·면별 맞춤형 공약을 공개했다.

송 후보는 “군민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군정을 추진 하겠다”며 “당선되면 4년 임기동안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군수 후보도 이날 증평읍 5일장과 연계해 노영민 도지사후보, 이재영 군수후보, 임호선 의원, 도의원·군의원 출마자들과 합동유세를 했다.

이날 이재영 후보는 “증평은 지난 2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했지만 청주·진천·음성과 비교해 더딘 부분이 있다”며 “임기 중 5000억 예산시대를 만들어 도약의 기틀을 마련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불가능은 없고 오직 군민의 열망을 담아 모든 것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증평 발전과 주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도 이날 오후 김영환 도지사 후보와 합동 유세전을 벌이고 “능력과 추진력이 강한 군수가 되겠다”며 “증평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군정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특히 “그동안 다져온 중앙 인맥들과 연계해 증평을 최고의 예술도시로 조성 하겠다”며 “군부대 이전 가시화와 예술사관학교 건립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현시키고 군민을 위해 증평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해명 후보와 민광준 후보도 거리 유세전을 벌이며 표심을 호소했다.

이처럼 증평군수 후보는 4파전으로 전개되면서 후보 캠프에서도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괴산·증평 심영선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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