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 6000만원 기탁
22년간 엘리트 선수 육성 위해 총 20억 이상 기부
22년간 엘리트 선수 육성 위해 총 20억 이상 기부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사진)이 충북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19일 6000만원을 기부했다.
2000년 충북롤러연맹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22년째 롤러 발전과 엘리트 선수 육성, 생활체육인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매년 1억여원씩, 현재까지 2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 회장의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충북 롤러는 전국체전에서 매년 9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 정상을 지키며 효자종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 회장은 “내년으로 미뤄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충북 선수가 정상에서 태극기를 흔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북 롤러가 17개 시·도의 경쟁 속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 종합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청주에서 이재수내과의원을 운영하며 바쁜 일정에도 제51회 전국소년체전이 열리는 오는 28일 경북안동대학교를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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