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대흥행'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축제 `대흥행'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2.05.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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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4만명 방문 … 저렴한 가격·다양한 체험 등 인기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일상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제16회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에 연일 구름 같은 인파가 찾아오며 흥행몰이에 대성공을 거두고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총 2만 5000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18일까지 평일을 포함한 5일간 총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서천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자연산 대광어와 살집이 두터운 자연산 도미(참돔)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광어 맨손잡기, 어부 아저씨의 깜짝 경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가운데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광어 맨손잡기 체험은 오전 중에 참여 티켓이 다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티켓은 체험 당일에 현장에서 판매한다.

현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광어·도미 회와 매운탕을 1㎏ 3만 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활어 판매장에서는 1㎏ 2만원~2만 5000원(당일 시세에 따라 변동)에 진공포장으로 판매한다.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이번 축제는 이달 29일까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천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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