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5.1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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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야 일제히 출정식 … 13일간 표심 얻기 돌입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9일 0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된다.

충북 여야는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9시 20분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등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후보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진행한다.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충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160만 도민의 뜻을 받들고 준비된 일꾼과 정책으로 승리를 일궈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9일 오전 10시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하고 필승 결의를 다진다.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은 지난 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12년간 장기 집권으로 느슨해진 도정은 이제 새롭게 변해야 한다”며 “충북 발전을 위해 김 후보의 당선과 11개 기초단체장 선거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2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출정식을 한다.

이번 선거에 지방의회 비례대표 후보 2명과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구 후보 2명이 출마한다.

충북은 이번 선거를 통해 도지사 1명, 도교육감 1명, 시장·군수 11명, 도의원 35명(지역구 31명, 비례 4명), 시·군의원 136명(지역구 119명, 비례 17명) 등 모두 184명을 뽑는다.

도지사 선거 2명, 교육감 선거 2명, 시장·군수 선거 29명, 도의원 선거 63명, 시·군의원 선거 207명, 도의원 비례대표 선거 9명, 시·군의원 비례대표 선거 25명 등 337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사전투표는 오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 투표일은 다음 달 1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이날은 법정 공휴일이다.



/석재동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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