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기준 관광객 18만9천명 전년比 69% 증가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회복이 이뤄지며 옥천군내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이 늘고 있다.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향수호수길, 장령산자연휴양림, 정지용문학관 등 군내 11개 명소를 찾은 관광객은 18만97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1931명보다 69% 증가했다,
입장료를 받지 않아 집계에서 제외된 동이면 친수공원 유채꽃단지와 전통문화체험관 방문객 등을 포함하면 수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지역 명소들이 속속 개방되며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이틀간 연 옥천참옻축제도 짧은 기간에도 불구 8600명이 다녀갔고 판매금액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억4900만원에 달했다.
군은 참옻축제 성공을 발판삼아 오는 7월 향수 포도·복숭아 축제, 8월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9월 지용제 등을 내실있게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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