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첫 출범
충북 윤건영 후보 “편향된 교육 바로서야”
충북 윤건영 후보 “편향된 교육 바로서야”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윤건영 후보가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12명과 연대를 결성했다.
윤 후보 등 시·도교육감 후보 10명은 17일 국회 소통관에 모여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윤 후보와 서울 조전혁 후보, 경기 임태희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충남 이병학 후보,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등 10명이 참석했다.
제주 김광수 후보와 울산 김주홍 후보, 부산 하윤수 후보는 일정상 불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좌파 권력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후보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반지성주의 OUT', `반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을 슬로건으로 정책, 지지, 선거 캠페인 연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후보는 지난 13일 보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통해 심의보 후보에 이어 김진균 후보와도 단일화에 성공해 충북교육감 후보로 확정됐다.
윤 후보는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편향된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후보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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