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발전포럼 ‘공유와 논의의 場’ 열렸다
한농연 발전포럼 ‘공유와 논의의 場’ 열렸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5.17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기흥 회장 “농공단지, 녹색산업 혁신공간 전환”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입주기업 활력 회복 지원”

 

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이하 한농연)가 지난 16일 경남 남해에서 2022 제1차 ‘농공단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과 농공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활성화와 입주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발굴을 위해 한농연ㆍ전문가ㆍ지원기관이 참여해 ‘공유와 논의의 장’ 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주제로 △김경범 한농연 정책위원장이 농공단지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의 농공단지의 미래예측과 대응방안 △강성호 산단공 센터장이 농공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소개 및 추진현황 △유근원 산단공 과장이 K-factory 시스템 채용정보 활용방법 소개 발표에 나섰다.
한기흥 한농연 회장은 “이번 포럼은 전국 중소도시 및 농촌 곳곳에 입주하여 지역경제에 기초를 이루고 있는 농공단지의 활성화지원과 한국판 그린뉴딜이라는 국가사업과 접목해 노후화된 농공단지를 녹색산업의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라며 “발전포럼에서 제기된 농공단지 발전 방안은 새로운 농공단지 지원시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농연은 이날 발전포럼에 앞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 회장, 전종오 대동마린테크 대표 등 한농연 임원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사진>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농공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간담회에서 논의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