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으로” 충북도 원상회복 고삐
“코로나 이전으로” 충북도 원상회복 고삐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5.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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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행사 확대·문화예술 공연 개최 등 속도
첨부용. /사진=뉴시스
첨부용. /사진=뉴시스

 

충북도는 지난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에 대한 모든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그동안 누적된 도민들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코로나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추진한다.

먼저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거리두기로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면 소비촉진 행사를 확대한다.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판매전, 우수시장 박람회, 혁신창업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 디지털 거래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소비 촉진을 위해 소공인 및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매 및 홍보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권회복을 위한 홍보 및 이벤트 등 특화사업 시행과 함께 공공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

집합 금지, 인원 제한 등 거리두기로 인해 누적된 도민들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각종 공연·전시·음악 등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그동안 미개최된 행사·축제를 코로나 이전처럼 추진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을 유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밖에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하반기 예정된 각종 사업을 상반기에 조기 시행한다.

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규모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등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원상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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