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바이오축제 `BIO KOREA' 팡파르
국내 최대 바이오축제 `BIO KOREA' 팡파르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5.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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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산업진흥원 주최 … 서울 코엑스서 3일간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기술' 주제 대면행사 다채
7개국 전문가·기업 참여 …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
11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1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바이오코리아2022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바이오코리아2022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국제 전문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2'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공동주최자인 이시종 충북지사,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아키바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 로라인 슈루 호주바이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바이오 코리아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들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콘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컨퍼런스에는 첨단치료기술, 디지털헬스, 기술비즈니스 등 14개 주제 21개 세션을 통해 7개국 150여명의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산업 및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바이오헬스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포럼에는 국내·외 기업 및 해외 대사관 등이 대거 참여해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ninger lngelheim) 등 글로벌 기업과 종근당, 한미정밀화학, 동국제약 등 국내기업들도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개최될 예정이다. 해외에 위치한 기업들과도 원활한 미팅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온라인 미팅도 운영된다.

메타버스 홍보관, 국가관 등 각 주제별 특별 전시관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보건의료와 결합한 4차 산업혁명과, 해외국가의 우수 바이오 기업과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는 바이오 코리아 2022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코리아 2022 누리집(www.bio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BIO KOREA 2022 행사가 코로나19로 그동안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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