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착착'
서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착착'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2.05.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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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억 투입 … 4개소 가압장·148㎞ 상수관로 설치


연말쯤 준공 예정 … 깨끗한 수돗물 안정적 공급 기대
서천군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상수도 사업인 `서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1지구)'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번 사업에는 총 2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서천읍, 기산면, 한산면, 마산면, 시초면, 문산면, 판교면, 종천면에 걸쳐 4개소의 가압장과 148㎞ 규모의 상수관로를 설치하고 있다.

2016년 11월 수도사업 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2017년 1월 사업에 착공했으며 2021년 12월에 서천읍, 기산면, 한산면, 시초면, 종천면 일원의 1~5차분 공사를 준공했다.

올해 3월부터 마산면 신봉리~관포리 구간과 문산면 지원리~은곡리 구간의 배수관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마산면 이사리, 서천읍 화성2리 급수관로를 매설할 계획으로, 5월 현재 88%의 전체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가 지하수와 마을 상수도의 취수원 고갈과 수질불량 등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절실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천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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