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림 치유프로그램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간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내 농장과 연계한 쉼터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쉼터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덕산면 소재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의 치유농업사를 강사로 초빙해 운영하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20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치유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유농장의 특산물인 허브와 꽃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오감자극, 눈 손 협응력 향상과 적극성과 참여유도, 옛 추억 회상 등 농림자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예산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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