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이하 매그나칩)는 “2022년 1분기 말 현재 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집적 회로(OLED DDIC)의 누적 출하량이 7억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매그나칩은 2003년 OLED DDIC 개발을 시작해 2007년 첫 제품의 대량 생산했다.

19년의 연구 개발 역사와 성공적인 상업적 실적을 보유한 매그나칩은 최근 접이식 디스플레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및 고급 OLED TV를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주요 스마트폰, 자동차 및 TV 브랜드가 디스플레이에 OLED 패널을 더 많이 사용함에 따라 OLED DDIC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TV용 글로벌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은 2021년부터 2028년까지 두 배로 증가하고 자동차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같은 기간 1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그나칩 김영준 대표이사는 “우리의 성공은 광범위한 `OLED DDIC'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수년간의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는 변화하는 설계 요구 사항을 수용하고 기술 혁신에 힘을 실어주는 고성능 DDIC 제품으로 기술 및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