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유럽 CE, 미국 FDA 등 약 526종의 해외인증 획득 지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에 참여 중소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 또는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직접수출액이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526개의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최대 4건, 연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최근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강도 높은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을 요구하는 추세로, 우리 중소기업도 친환경 원료 사용, 환경인증 획득 등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2022년 2차 사업부터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에 34종을 신규로 추가하는 등 총 52종을 지원하고, 기업당 연간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안순호 청장직무대리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의 의지가 높은 만큼 정부도 다양한 수출정책을 발굴·시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042-865-610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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