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전지훈련 `대기줄' 보은 스포츠메카 명성 입증
전국대회·전지훈련 `대기줄' 보은 스포츠메카 명성 입증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05.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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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 U-리그·K4리그 등 진행 … 관련 문의 잇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체육 인프라가 풍부한 보은군에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미 진행 중이거나 일정이 결정된 대회도 많다.

지난달 7일 보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학야구 U-리그가 개막했다.

이곳에서는 B조(충청권) 조별리그가 열려 11개팀 400여명이 오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열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K4리그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 B팀이 보은군 공설운동장을 홈경기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경기를 치렀고 오는 14일 다섯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군 A팀 50여명의 4박 5일간 전지훈련도 보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보은군에는 지난 겨울 WK리그 보은상무를 비롯해 9개 여자축구팀 300여명이 2주간 체류하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군은 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스포츠파크, 구병산잔디구장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통기작업, 씨앗파종 및 배토작업 등을 실시하며 최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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