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생활국악 음반 발매
국립국악원 생활국악 음반 발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5.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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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알앤비, 인디, 힙합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진우와 최고은, 프로듀서 프랭크와 협업해 싱글 앨범 `생활음악 시리즈 21집'을 발매한다. 지난 3월에는 3개의 생활국악 음반을 발매한 바 있다.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음반은 `K팝 스타' 시즌5에 출연했던 정진우가 작사·작곡을, 서동환과 이원현이 편곡을 맡았다. 앨범 타이틀곡 `아리아(오리엔탈 버전)'는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와 그를 그리워하는 할머니에 대한 노래다. 정진우 특유의 독특한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박진희(국립국악원 정악단/정가)의 청아한 음색으로 만나볼 수 있다.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앨범은 최고은이 작곡가로 참여해 국악과 인디 간 음악적 고정관념을 넘나드는 도전을 시도했다. 수록곡 `변신'은 성장 과정에서 겪는 불안감과 극적인 긴장감을 한국적인 색채로 묘사한 노래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채수현이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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