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국악와인열차·에코레일열차 운행 재개
한국철도, 국악와인열차·에코레일열차 운행 재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5.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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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사진=뉴시스
첨부용./사진=뉴시스

 

한국철도(코레일)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광전용열차인 ‘국악와인열차’와 ‘에코레일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관광전용열차는 관광을 목적으로 여행객을 모집해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는 열차로 테마에 맞게 열차 내·외부를 꾸미고 전용 편의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악와인열차는 국악과 와인을 테마로 만든 열차로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와인시음과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객실도 마련돼 있다. 
이용객들은 서울∼영동∼김천 코스를 따라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전통한옥, 사찰 등 역사지를 탐방한다.
에코레일열차는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열차로 200여대의 자전거 거치대를 갖춘 전용객차(4칸)를 별도로 마련해 지역별 유명 자전거 여행 코스를 찾는다. 5월 첫 주말인 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또 한국철도는 다음달부터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교육열차’, ‘팔도장터열차’ 등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관광열차 소개, 운행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누리집 또는 코레일 기차역 여행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열차를 타고 여행지를 찾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일상회복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철도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과 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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