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공약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은 5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사진)는 “중부권 최대의 놀이테마파크를 유치해 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랜드관리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회관을 찾아 “충북지역은 언론이나 SNS 등에서 `3대 노잼' 도시로 불릴 만큼 놀이시설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어린이날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청주공항과 국토 X축 교통망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충북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과 충북 관광산업 활성화도 노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놀이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되면 충북도민의 이용요금을 할인해주고 노인층을 배려하는 프로그램도 갖출 계획이다.
노 예비후보는 도내 어린이집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충북도의 책무”라며 “친환경 무료 급식으로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은 물론 성장기 아동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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