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세계를 홀렸다
충북 화장품 세계를 홀렸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2.05.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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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업체 `2022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 참가
계약추진 73건·41억원 - 상담 383건·304억원 실적

 

충북 도내 화장품 업체 7곳이 `2022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에 참여해 수출 계약과 상담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뷰티 박람회로 알려진 이 행사에서 계약 추진 73건 41억원, 상담 383건 30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업체는 뷰티콜라겐, 바이오폴리텍, 팜스킨, 한국생명과학연구소, 삼조실업, 미뇽, 누메루노이다. 박람회에서 헤어, 메이크업, 피부, 화장품, 향수, 네일 등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게 도내 화장품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20년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규모는 8조2800억원으로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수출국가로 등극했다”며 “도내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모프로프 이태리 볼로냐는 올해 53회를 맞았다. 세계 3대 뷰티박람회 중 하나로 71개국 27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박람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에서 열렸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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