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대전 맥키스컴퍼니 대표 연임
김규식 대전 맥키스컴퍼니 대표 연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5.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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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전무이사 승진 임명도

 

대전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사진)가 연임됐다.

대전·세종·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규식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5월 9일 취임한 김 대표는 2025년 5월까지 3년간 맥키스컴퍼니를 더 이끌게 됐다.

회사측은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여파, 국내 주류시장 성장 한계 등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김 대표가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김 대표 체제에서 새롭게 구축 중인 미얀마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해외사업 본격화,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 주류 유통업 진출 등 수익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김 대표는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등 조웅래 회장의 의지가 강한 CSV(공유가치창출) 경영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는데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준 상무이사(미래전략실장)는 전무이사로 승진 임명됐다.

조 상무는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 개발과 성공적 시장 안착, 전통주 바틀샵 `누룩' 론칭, 소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 수익다각화 전략과 신규 사회공헌활동 등을 이끌어왔다.

김규식 대표는 “조웅래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술을 만들고, 지역에 도움 되는 일을 하는 좋은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주회사에서 토털 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닦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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