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 100개를 충남대병원에 전달했다.
권흥주 회장은 “어린이 날에도 불구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마주할 때면 마음이 좋지 않다” 며 “장기간 치료를 받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곁에서 돌보는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어 케이크를 후원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에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지난해 의료진 격려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케이크 기부에 이어 올해도 입원한 아이들과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 고 화답했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명의 회원을 둔 비영리봉사활동 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대병원에 케이크를 기부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나가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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