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조성 ‘박차’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조성 ‘박차’
  • 김중식 기자
  • 승인 2022.05.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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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432억 투입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8월 준공

금산군이 금산읍 신대리에 조성 중인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의 종합적인 관리 도모를 위해 기존 시설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과 하수처리재이용시설 및 인공습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2억원이 투입되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올해 8월 준공되고 하수처리재이용시설 및 인공습지는 오는 2024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시설에서 처리된 물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거쳐 인공습지로 나갔다 후곤천으로 이어진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현재 공정률 94%를 보이고 있으며 가축분뇨 등 원료를 처리하기 위한 소화액슬러지인 식종을 지난 4월 혐기성소화조에 1960t 투입했고 오는 24일까지 1540t의 식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실제 운용 준비를 위한 시운전에 나서 가축분뇨, 하수슬러지 등을 투입을 진행 중으로 5월 말까지 양을 점차 늘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설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하루에 가축분뇨 65t, 음식물 15t, 하수슬러지 10t 등 총 90t을 처리할 수 있다.

시설 진입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초입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출입구까지 연장 245m,폭 6m의 도로를 개설 중이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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