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최대 현안 제2서해대교 건설 탄력
당진시 최대 현안 제2서해대교 건설 탄력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5.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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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정책과제 반영 … 시의회 특위 등 발품행정 성과
당진시의 최대 현안 사업으로 당진시의회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윤·부위원장 김기재)를 구성해서 추진한 제2서해대교 건설이 새 정부의 충남 지역 정책과제로 반영되며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통령직인수위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지역정책과제 국민보고회 개최했다.

이날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은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7대 공약에 바탕한 윤석열 정부 지역별 15대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를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충실히 이행 관리할 계획이라며 지역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이 중 당진시와 관련된 공약으로 중부권 내륙지역의 광역입체 교통망 확충사업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이 포함돼 있어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제2서해대교 건설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당진시의회는 지난 1월 21일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윤·부위원장 김기재)를 출범해 각 정당별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과 국회의장 예방 및 국회 기자회견을 실시했고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의안 채택을 이끌어 냈으며, 3월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국정과제 반영을 통한 제2서해대교 조기건설 추진을 건의한 바 있다.

이종윤 특별위원장은 “제2서해대교의 조기 건설이라는 목표로 그간의 많은 노력이 국정 과제 반영이라는 사업의 성과로 나타나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서해안권 발전의 발판이 될 제2서해대교가 앞으로 우리의 눈앞에 하루 빨리 건설돼 우리 삶의 일부가 될 때까지 시민 모두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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