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XR실증단지 구축 `시동'
충주 XR실증단지 구축 `시동'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2.05.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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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충북도·과학기술혁신원과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는 3일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충주시, 충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실증랩 구축 및 장비도입 △XR실증 연구개발 지원 △사업추진 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시청 3층 로비에 마련돼 있는 산업연계 AR. VR 장비들을 체험하며 사업내용의 이해도를 높였다.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은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XR기술은 산업구조 혁신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 산업의 디지털화와 제조생산공정 혁신을 위해 기업의 XR기반 제조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의 XR실증랩을 구축하며, 실증랩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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