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우체국은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를 개최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행사는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편지에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서청주우체국은 청주시 맘스캠프에서 추천받은 50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집배원이 간식세트를 배달했다. 일에는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서청주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원과 청주시 맘스캠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을 열고 지역 어린들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우체국을 다짐했다.
전영찬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을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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