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문화예술 공간 ‘문화공감터’ 개소
당진 문화예술 공간 ‘문화공감터’ 개소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5.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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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의 제안에서 시작돼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시민문화예술 공간 ‘문화공감터’가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문화공감터’는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옛 당진시네마 건물에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약 2년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상 2층부터 4층까지 총 3개 층 규모로 구성된 문화공감터는 공연장, 중연습실, 창작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활발한 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9일 개관식에는 기념 축하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전략으로서의 문화도시’라는 주제의 시민공감 워크숍이 개최됐다.
문화정책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과 추억이 깃든 공간인 당진시네마가 시민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시민분들이 함께 만들어 주신 공간인 만큼 누구나 편하게 공연 및 전시 관람 등의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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