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옹원 등 충북지역 9개 유망 수출중소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에 지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북중기청)은 충북도, 충북도기업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도내 유망 수출중소기업 9개사를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지난 1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 운영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엑티브온(청주) △㈜아이앤에스(청주) △㈜그린광학(청주) △㈜사옹원(음성) △㈜득영(음성) △㈜뷰티화장품(음성) △㈜나이벡(진천) △㈜도어코코리아(진천) △㈜중원신소재(충주)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기부-충청북도-금융기관과 협력을 통해 향후 4년간 해외마케팅 지원 및 R&D 등 사업참여 우대, 충북도, 금융기관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시 별도 트랙을 두어 우선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마케팅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엄경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