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추진하는 `1차 행복보금자리 조성 정책'과 연계해 `불정면 보금자리 주택'이 완공됐다.

26일 군에 따르면 인구 유입과 지역별 특성화한 발전을 위해 조성한`불정 보금자리 주택'에 선정된 주민들이 25일부터 입주하기 시작했다.

입주는 모두 9세대에 34명이며 계약이 취소된 1세대는 다음달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임대 기간은 최초 3년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 때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세대당 면적은 21평(전용면적 64.01㎡)이며 보증금 없이 연세 144만원(월 임대료 12만원)이다.

군은 이어 올해 중 4개 면(연풍, 칠성, 문광, 소수면)에 2차 사업을 실시해 2023년에 40세대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초등학교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주택을 임대하고, 통·폐합 위기에 몰린 학교 살리기와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2차 행복보금자리 조성 정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도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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